1. 1위  불의 전차
    20자평 포스트
     8.68
  2. 2위  위플래쉬
    20자평 포스트
     8.36
  3. 3위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자평 포스트
     8.26
  4. 4위  노트북
    20자평 포스트
     8.13
  5. 5위  원더풀 데이즈
    20자평 포스트
     7.3

9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광해, 왕이 된 남자>, 예상대로 1위 등극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이제 광해의 시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14일부터 16일까지 110만 859명(누적관객 128만 1,304명)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는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의 이야기다. 1인 2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한 이병헌을 비롯해 여타 배우들의 호연 등 좋은 평을 받은 <광해>가 이번 주 1위를 차지할 것은 이미 예상한 바다. 추석 대목을 노린 영화 중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광해>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해>에 이어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 5>)이 2위로 첫 진입했다. 같은 기간 24만 6,85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30만 5,0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누적관객 26만 120명)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피에타>는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의 힘을 톡톡히 받았다. 영화는 주말 관객 14만 8,558명, 누적관객 35만 3774명으로 지난 주 7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상영관 또한 171개에서 325개로 늘어나며 관객 증가에 한몫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7주 만에 정상을 차지했던 할리우드 영화 <본 레거시>는 1주 천하를 맛보고 정상에서 내려와야 했다. 영화는 <광해>를 비롯한 다른 작품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주말 동안 13만 5,953명(누적관객 91만 4,06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5위를 차지한 <공모자들>은 9만 2,743명을 더한 누적관객 153만 5,033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익스펜더블 2> <이웃사람> <도둑들>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며 각각 7, 8 ,9위를 기록했다. 비록 <도둑들>은 하위권으로 쳐졌지만 한국영화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주말 3만 2,059명을 더해 1,292만 3,563명을 기록한 <도둑들>은 한국영화 역대 1위인 <괴물>(1,301만)과의 차이를 약 9만 명 차이로 좁혔다. 대기록을 훔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 1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광해> 외에 3편에 불과하다. 이는 당초 19일에서 13일로 개봉을 변경한 <광해>의 영향 때문으로 추측된다. CJ엔터테인먼트의 갑작스런 개봉 변경에 따라 다른 영화들이 적잖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미 <광해>를 피해 개봉일을 잡은 영화들은 상영관을 빼앗기거나, 개봉일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간첩>도 개봉을 종전 27일에서 20일로 변경해 작은 영화들의 수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한마디
큰 영화들의 잦은 개봉일 조정. 작은 영화들에게는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총 2명 참여)
slrkrkf
광해가 극장가를 점령했군 ㅋ   
2012-09-18 13:18
yourwood
피에타의 역주행이 멋지네요 저도 그 역주행에 참여할거랍니다 이번주말에 보려구요   
2012-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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