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후보에 오른 3D 영화는 <트랜스포머 3>를 포함해,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퍼스트 어벤져> <휴고>다. 이 외에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리얼 스틸>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트리 오브 라이프>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작 5편은 오는 24일 발표된다.
한편, 3D 영화가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건 2010부터다. 그해 <아바타>가 시각효과상의 영예를 안았고, 2011년도에는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시각효과상이 어떤 영화에 돌아갈지는 2월 26일 LA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마디
10년 동안 시각효과상 후보에 단 한 번 오른 <해리포터> 시리즈.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인지.
2012년 1월 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