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필라델피아에서 6형제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17살 때 뉴욕으로 떠나 연기학교인 '서클 인 스퀘어 씨어터'에서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다. 얼마 전 미국의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뽑은 90년대 헐리웃에서 가장 뛰어난 남자 배우 25위에 든 케빈 베이컨은 [슬리퍼스], [일급살인], [JFk] 등 벌써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일급살인]으로 미 방송 비평가 협회에서 최고의 배우로 뽑힌 그는 이번 영화 [스터 오브 에코]에서 최면술을 통해 영적인 세계를 접하게 되는 톰 위츠키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보여준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 선 그는, <데스 센텐스>를 통해 아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와 거친 액션을 소화해내며 삭발투혼의 열연을 펼쳤다. <마이원 앤 온리>를 통해서는 극 중 ‘앤’의 바람둥이 남편 ‘댄’을 맡아 어김없이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Filmography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그린 존>(2010), <마이원 앤 온리>(2009), <스위트 룸>(2005), <더 우드맨>(2004), <미스틱 리버>(2003), <할로우 맨>(2000), <마이 러브 리키>(1998), <슬리퍼스>(1996), <아폴로13>(1996), <일급살인>(1995), <어 퓨 굿 맨>(1992)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