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7월 6일 호주 출생. 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하고 연극을 시작한 ‘제프리 러쉬’는 프랑스에서 2년간 마임을 공부하는 등 탄탄한 연기 기초를 다지고 1981년 <후드윙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여러 작품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제프리 러쉬’는 1996년 한 피아니스트의 음악적인 열정을 그린 영화 <샤인>을 통해 영국, 미국아카데미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고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을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 <하비 크럼펫>을 통해 오스카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다. 그 밖에 <세익스피어 인 러브>, <퀼스>, <테일러 오브 파나마>, <와일드 클럽>, <프리다>, <란타나>, <참을 수 없는 사랑>, <뮌헨>,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 등으로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연기를 인정받으며 명실공이 세계 최고 배우가 됐다. <워리어스 웨이>에서는 파워풀한 액션무술과 함께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자 배리 오스본은 ‘그의 연기는 훌륭하며, 영화에 헌신적이고 열정이 있다’ 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워리어스 웨이>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보고 적극적으로 출연을 결정하며, 다른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하러 나서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가 <킹스 스피치>에서는 말더듬이 왕 조지 6세의 말더듬증을 치료하는 괴짜 언어치료사 역으로 색다른 연기를 펼친다. 실제 촬영 전부터 콜린 퍼스와 함께 영국의 왕과 호주의 언어치료사라는 신분 차이와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한 그는 실제 영화 속에서 환상 호흡을 펼치며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한 촬영 2개월 전, 실제 ‘라이오넬 로그’의 친필 일기장을 입수한 그는 엉뚱하고 수상해 보이는 괴짜 언어치료사 역할을 그만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장난끼 섞인 동작, 진지한 말투로 던지는 농담, 노련미 넘치는 연기로 완성해냈다. 영화의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더하는 일등 공신! 제프리 러쉬 또한 201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며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Filmography <캐리비안의 하적4: 낯선 조류>(2011), <킹스 스피치>(2010), <워리어스 웨이>(2010), <가디언의 전설>(2010), <골든 에이지>(2007),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2007),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 <캔디>(2006), <뮌헨>(2005),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2003), <참을 수 없는 사랑>(2003), <니모를 찾아서>(2003), <프리다>(2002), <와일드 클럽>(2002), <퀼스>(2000), <헌티드 힐>(1999), <엘리자베스>(1998), <레 미제라블>(1998),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샤인>(1996) 외 다수
수상경력 제11회(2005) 미국 배우 조합상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연기상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2005)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엘리자베스> (1999)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샤인> (1997)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샤인> (1997)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샤인> (1998)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샤인> (1997)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샤인> (1996)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샤인> (19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