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은 주말 관객 30만 6,181명을 동원하며 2위로 첫 진입했다. <전국노래자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지만 <아이언맨 3>의 광풍에 밀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주에 이어 다수의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날 특수를 누렸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는 주말 관객 9만 5,527명으로 3위를 차지, 가장 많은 어린이 관객을 동원했다. 신작 <니모를 찾아서 3D>는 5만 2,187명으로 4위, <폭풍우 치는 밤에: 비밀 친구>는 2만 6,381명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주는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주연의 <고령화가족>, <로맨스 조>를 연출한 이광국 감독의 단편 <말로는 힘들어>, 드웨인 존슨의 액션영화 <스니치>,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셰임>, 사와지리 에리카의 복귀작 <헬터 스켈터>, 2011년 로카르노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라자르 선생님>, 샤룩 칸 주연의 인도영화 <그 남자의 사랑법>, 애니메이션 <009 사이보그>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다음주에도 <아이언맨 3>의 단독 질주는 계속될 전망.
2013년 5월 6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