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 오오모리 나오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이치 더 킬러>(01),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02)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으며 메가박스 제2회 일본영화제 개봉작 <바이브레이터>(03)에서는 그 동안의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럽고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영화 <욕망>에서는 루이코의 불륜을 저지르는 유부남을 연기했으며 육체적 사랑만을 탐닉하는 평범한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그는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한 작품마다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담아내 제77회 키네마준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필모그래피 <좋아해>(06), <란포지옥>(05), <한밤중의 야지키타>(05), <게르마늄의 밤>(05), <바이브레이터>(03), <이치 더 킬러>(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