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은 3D 영화 <아브라함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뱀파이어에 의해 모친을 잃은 링컨이 미국 대통령이 되어 뱀파이어를 처단한다는 내용이다. 링컨 역에는 <프레데터스>의 애드리안 브로디, <히트맨>의 티모시 올리펀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조쉬 루카스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아버지의 깃발>의 벤자민 워커가 캐스팅됐다. 링컨 대통령의 영부인 메리 토드 역에는 <다이하드 4.0>의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가 낙점됐다. 이밖에도 <컨트롤러>의 안소니 마키, <퍼스트 어벤져>의 도미닉 쿠퍼, <투어리스트>의 루퍼스 스웰 등이 출연한다.
한편,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또 다른 소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이 제작에 참여한다.
● 한마디
혹시 알아? 조선시대 정조도 구미호 사냥꾼이었을지.
2011년 6월 20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