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헤어진 상처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행 기차에 오른 프랭크(조니 뎁)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앉게 된 매혹적인 여인 엘리제(안젤리나 졸리)에게 반해버린다. 프랭크는 도도하면서도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같이 가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위험할수록 더 빠져든다.
급속도로 친해진 그녀와의 아찔한 키스도 잠시, 두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시와 추적을 받으며 급기야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처지가 된다. 프랭크는 이 어리둥절한 음모의 중심에 엘리제가 연루되어 있고, 자신 또한 국제적인 범죄자로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엘리제의 정체는? 끝없이 조여오는 추격과 위험한 여정의 끝은 어디인가?
(총 12명 참여)
joe1017
저리 비싼 배우들은 데려다가 이리 밋밋한 액션 스릴러를 만들다니..
2016-02-17
20:13
luckyzzang32
유럽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잔잔히 이어지는 스토리.. 그러나 이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다. 스릴러라 하기에 너무도 평온하게 사건을 하나하나 넘어가는 조니뎁과 졸리.. 그저 이 둘과 배경을 보며 시간을 때우고 싶다면 추천. 스릴러라는 장르를 보고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당신이라면 보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