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중앙대 연극영화과와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77년 유현목 감독의 [문]으로 데뷔했다. [야망의 전설], [제5열] 등의 드라마를 비롯하여 [갯마을](1978), [불새](1980), [안개기둥](1986),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1987), [우담바라](1989), [말미잘](1995) 등 7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98년작 <실낙원> 이래로 영화 출연에 심사 숙고했던 그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의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고, 역할에 욕심이 생겨 8년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것도 본격 코믹연기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에서 그는 고무장갑을 양 손에 끼고 김치를 담그고, 두루마리 휴지를 목에 감고 열창하는 등 30년 연기내공을 담은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늘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촬영장에서도 젊은 연기자들의 따뜻한 친구 같은 활력소가 되어주었던 이영하. 젊은 배우의 열정을 든든한 연기로 뒷받침해주며, 동시에 푸근한 웃음까지 선사할 그의 색다른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은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가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이다.
필모그래피 영화: <문>(1977), <빙점>(1981), <안개기둥>(1986),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1987), <그 마지막 겨울>(1988), <우담바라>(1989),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0), <우리 시대의 사랑>(1994), <실락원>(1998) 외 다수
TV : MBC[여우와 솜사탕], MBC[신데렐라], KBS[상두야,학교가자], MBC[왕꽃선녀님], KBS[미안하다, 사랑한다], MBC[슬픈 연가], MBC[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KBS[별난여자, 별난남자] 외 다수
수상경력 1986년 25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 <안개기둥> 1896년 2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안개기둥> 1987년 26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1991년 2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1991년 11회 영화평론가상 남우주연상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1994년 18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우리 시대의 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