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가 닭대가리 야매선생과 물건너온 열공제자의 캐릭터를 코믹하게 담아낸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극중 아버지 허하룡(이영하)의 강요에 못 이겨 억지 과외를 시작하게 된 닭대가리 야매선생 종만(박기웅)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물 건너온 열공제자 준꼬(이청아)의 상반된 캐릭터를 코믹한 표정과 소품으로 포착하여 웃음을 유발시킨다.

게다가 곱게 차려 입은 기모노와 어울리지 않는 일자 단발 헤어스타일과 뱅글이 안경에 코믹한 표정까지, 파격적인 대변신을 꾀한 이청아의 새로운 모습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실제 포스터 촬영장에서도 이청아는 자신의 새로운 변신에 흡족해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버라이어티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등 망가진(?) 모습을 자처해서 스탭들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코믹 2차 포스터를 공개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는 오는 4월 1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