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3월 4일 뉴욕과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I Saw The Devil>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병헌과 최민식 두 주연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는 ‘복수’를 소재로 한 스릴러다. 배우 이병헌은 <악마를 보았다>로 지난달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인디와이어’는 <악마를 보았다> 외에도 <트리 오브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 <제인 에어>(캐리 후쿠나가), <비기너스>(마이크 밀즈), <한나>(조 라이트), <서브마린>(리차드 아요아데), 그리고 최근 개봉한 <슈퍼 에이트>(J.J. 에이 브람스) 등을 ‘2011 베스트 필름’으로 꼽았다.
● 한마디
한류의 범위도 넓어지고, 그 주역도 다양해지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사진출처_매그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