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은 5년간 약 10개의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인 엘르 패닝은 숀 펜과 함께 한 <아이엠 샘>에서 루시의 어린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TV 미니시리즈 “테이큰”, “대디 데이케어”, “도어 인더 플로어”, “윈-딕시 때문에”, “사라와 함께한 73일”, 그리고 “치즈와 함께 먹을 것이 필요해요”에 출연했다. 또한 “CSI-뉴욕”,” CSI-마이애미”, “저징 에이미”의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며 “하우스”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이웃의 토토로>의 영미 버전에서 메이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바벨> <데자뷰> <레저베이션 로드> 등에 이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의 아역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언니 못지 않은 천부적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최근 할리우드 걸 신드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엘르 패닝은 <슈퍼 에이트>에서 도도하면서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앨리스’를 연기하며 이전 작품에서보다 한층 여성스러워진 외모와 강렬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J.J. 에이브람스 감독 역시 “엘르 패닝은 이 역을 위해 태어났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적이고 현명한 그녀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연기를 하는 아이들이 모두 엘르 패닝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그녀의 눈은 많은 감정을 담고 있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엘르 패닝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0년 베니스 영화제 금사자상을 수상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썸웨어>로 비평가 초이스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1년 영 할리우드 어워드 ‘올해의 여배우’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블루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10대 소녀인 엘르 패닝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자신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며 영화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말레피센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부터 <어바웃 레이><네온 데몬> 등 예술 영화까지 두루 소화하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으며, 제72회 칸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그간 쌓아온 연기력과 영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하이틴 스타로 머무르지 않고 <어바웃 레이><우리의 20세기>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에서 숲 속 요정들의 여왕으로 성장해 주체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_<말레피센트2>(2019), <틴 스피릿>(2019), <갤버스턴>(2019),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2018), <매혹당한 사람들>(2017), <우리의 20세기>(2017), <네온 데몬>(2016), <어바웃 레이>(2016), <트럼보>(2016), <말레피센트>(2014), <슈퍼 에이트>(2011), <썸웨어>(2010), <넛 크래커 – 더 리얼 스토리>(200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이상한 나라의 피비>(2008), <레저베이션 로드>(2007), <데자뷰>(2006), <바벨>(2006), <대디 데이 케어>(2003), <아이 엠 샘>(2001) 등
TV_[로스트 룸](2006), [크리미널 마인드](2005-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