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이 1,000만 관객을 돌파까지 걸린 시간은 22일. 개봉 21일 만에 1,000만 여명을 집어삼킨 <괴물>에는 하루 늦지만,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보다는 17일 앞서는 기록이다.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도둑들>이 천만클럽에 가입하면서 김수현의 공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은 “<도둑들>이 천만을 돌파하면 천만 번째 관객을 등에 업고 영화를 보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다. 이에 <도둑들>은 천만 공약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 김수현의 등에 업힐 주인공을 선정할 계획이다.
● 한마디
김수현 등짝을 훔칠 주인공은 계탔구나!
2012년 8월 16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