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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올나잇’은 매주 금·토 심야 시간대(오후 11시~밤 12시) 첫 상영을 시작으로 동대문점 2개 상영관에서 영화 3편을 연속으로 볼 수 있는 패키지다. 가격은 영화 두 편 정도에 해당하는 1만 5,000원.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올나잇 콤보(팝콘 레귤러·버터구이오징어·맥주 or 콜라)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20,000원으로 현장 구매할 경우 올나잇 콤보가 무료 제공된다.
메가박스 동대문 측은 “올빼미족이 늘어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이번 심야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올빼미족 뿐 아니라 심야 데이트족, 잦은 야근으로 영화 보기가 쉽지 않은 직장인, 그리고 무비마니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21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야(冶)밤의 로맨스’라는 부제의 영화들이 찾아온다. 상영작은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 <데인저러스 메소드> <하트브레이커> <다크 섀도우> <건축학개론> 중 3개 영화로 구성된 두 가지 패키지로 선보인다. 한편 메가박스 동대문점은 이번 ‘무비 올나잇’ 출시를 기점으로 6월 1일부터 24시간 영업에 돌입한다.
● 한마디
주민등록검사 전쟁이 예상되는 밤이로군요.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