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그린은 스웨덴계 치과 의사인 아버지와 프랑스 여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파리지엔느이다. 런던 웨버 더글라스 연기학교에서 공부한 후 파리로 돌아와 연극 배우로 활동한 에바는 <몽상가들>이 첫 영화이지만 처음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다. <몽상가들>을 통해 스타 대열에 오른 에바 그린은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과 <킹덤 오브 헤븐>을 찍고 있으며, 2005년 완성되는 이 영화에서 그녀는 올랜드 블룸,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007 카지노 로얄>에서는 냉정하고 차가운 007을 사랑에 빠지게 만든 베스퍼 린드를 연기해냈다.
<황금나침반>에서는 예언의 비밀을 알고 있는 헥스족 종족의 리더로 분해 고혹적인 외면의 아름다움을 넘어 어려움 앞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는 강인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의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그리고 2011년 <퍼펙트 센스>를 통해 이완 맥그리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그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지적인 매력의 과학자로 완벽 변신,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연기력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퍼펙트 센스>(2011), <크랙>(2010), <웜>(2009), <프랭클린>(2008), <황금나침반>(2007), <007 카지노 로얄>(2006), <킹덤 오브 헤븐>(2005), <몽상가들>(2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