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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 본명 (Full Name) : 정지현
+ 생년월일 : 1970년 11월 21일 토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출 연
2023년 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 (Noryang: Deadly Sea)
진린 역
2017년 제작
기묘한 가족 (The Odd Family: Zombie on Sale)
준걸 역
2016년 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On the Beach at Night Alone)
2015년 제작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2014년 제작
역린 (逆鱗)
상책 역 역
2014년 제작
방황하는 칼날
상현 역
2013년 제작
열한시 (AM 11:00)
2013년 제작
플랜맨 (The Plan Man)
정석 역
2013년 제작
우리 선희 (Our Sunhi)
2012년 제작
내가 살인범이다
최형구 역
2011년 제작
글러브 (G-Love)
김상남 역
2011년 제작
카운트다운 (Countdown)
태건호 역
2010년 제작
이끼 (Moss)
천용덕 이장 역
2008년 제작
신기전 (神機箭)
설주 역
2008년 제작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원술 역
2008년 제작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남자 김씨 역
2007년 제작
바르게 살자
정도만 역
2006년 제작
마이캡틴, 김대출
대출 역
2006년 제작
거룩한 계보
동치성 역
2005년 제작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리수화 역
2005년 제작
나의 결혼원정기 (Wedding Campaign)
만택 역
2004년 제작
아는여자
동치성 역
2004년 제작
귀여워
뭐시기 역
2003년 제작
실미도
상필 역
2002년 제작
묻지마 패밀리
애인 불사르려는 사내 / 시비붙는 고딩 2 역
2001년 제작
킬러들의 수다
재영 역
2001년 제작
피도 눈물도 없이 (No blood No tears)
독불이 역
2000년 제작
다찌마와 Lee / 커밍아웃 / 극단적 하루
2000년 제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Die Bad)
성빈 형 역
2000년 제작
공포택시
논스탑 역
출 연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Right Now, Wrong Then)
2005년 [PIPFF2019] 웰컴 투 동막골
목소리 출연
2007년 아들
특별출연
2010년 퀴즈왕 (Quizking)
2005년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우정출연
2023년 리볼버 (Revolver)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정재영은 1996년 연극 '허탕'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오랜 연극 경험과 무명생활을 통해 얻은 기본기와 관록 뿐 아니라, 논리적이고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매번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여왔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거뜬히 소화해 해는 그는 주로 연극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려오다가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초록 물고기>, <조용한 가족>, <공포택시> 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익혔다. 사소한 몸동작 하나로 감독과 몇 시간에 걸친 논쟁을 벌이기도 했던 그의 집요함과 완벽주의가 없었더라면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허탕>, <매직타임>,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의 연극에도 출연한 정재영은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부터 주연을 맡기 시작하였다. 또 연극무대에서 친해진 장진의 영화에 합류하게 된 것은 <킬러들의 수다>에서 부터인데, 여기서 그는 사나이들의 비장미 넘치는 상황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그리고 정재영은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등으로 기존의 터프한 톤의 연기와 아울러 코믹연기에도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진지한 페이스 안에서 코믹한 모습도 끌어내서 제법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내는 재능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 뒤 <피도 눈물도 없이>를 거쳐 <실미도>에서 설경구의 연기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아는 여자>의 동치성 역으로 멜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그는 이나영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귀여워>에서는 뭐시기라는 역할에서 배어나오는 진한 페이소스와 아이러니를 잘 표현해낸다.

<웰컴 투 동막골>의 시나리오를 손에 쥐었을 때, 정재영은 한창 연극 공연 중이었다. 처음 제안할 당시 스케줄이 안 맞을 수도 있다며 난색을 표해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연극에서도 출연해 공연 당시 폭발적이었던 연극 관객들의 반응을 몸소 체험한 정재영에게는 뿌리칠 수 없었던 유혹이었다. 게다가 그가 읽어 본 <웰컴 투 동막골>의 시나리오는 자신이 했던 연극 그 이상이었다. 이번 작품을 놓치면 또 하나의 대작을 경험할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것 같다며 캐스팅 제안을 단 하루만에 흔쾌히 수락했고 그의 친한 영화 친구들과 가슴 따뜻해지는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2005년 하반기에 개봉한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순박한 시골총각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속을 알 수 없는 킬러, 순박한 시골 노총각, 그리고 의리에 죽고 사는 조폭 중간보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엔 그의 연기에 또 다른 획을 그을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이름 만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악역 캐릭터인 ‘공공의 적’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된 것. 그 이전에 이미 두 명의 ‘공공의 적’이 있었지만 <강철중>을 본 관객들은 단 한 명의 ‘공공의 적’ 바로 ‘정재영’을 기억할 것이다.

출연하는 작품 마다 그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재탄생시키는 그가 <신기전>에서 삐딱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젊은 상인으로 변신했다. 다양한 영화 속에서 다져온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김씨표류기>가 던진 상황과 인물에 리얼리티를 부가함은 물론, 영화 속에서 표현되지 않는 캐릭터의 파란만장 인생 드라마까지 짐작하게 한다. ‘인간 정재영에 반했다’ 라고 이해준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탭이 입을 모을 만큼 촬영 내내 유쾌한 현장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한 그는 홀로 하는 대사와 촬영 중 변화하는 외형을 보여주기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촬영 내내 온전한 김씨로 살아온 정재영은 <김씨표류기>에서, 이해준 감독이 머릿속으로 그렸던 바로 그 김씨, 한번 보면 오래 기억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 김씨로 남게 될 것 같다.

40대부터 70대 노역까지 해내야 하는 영화 <이끼>를 처음 제안 받았을 때에는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 밖에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정작 완성된 영화를 보고는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 역시 “이보다 더 나은 캐스팅은 없을 것”이라며 정재영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 강우석 감독에 대한 믿음 하나로 매번 3시간 동안 얼굴에 특별 분장을 해야 했던 정재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번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자신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온 그가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정재영은 이번 작품에서 독종 형사 ‘최형구’역을 맡아 연쇄살인범과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거친 모습 뒤에 숨겨놓은 소탈하고 인간적인 그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최형구’라는 캐릭터와 그런 형구로 분한 정재영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 것이다. 다이나믹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며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한 관록의 배우 정재영. 그는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노련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로카르노의 보석(리베라시옹)”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배우 정재영. 최근까지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활발하게 넘나드는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가 <기묘한 가족>에서는 우유부단한 주유소집 장남 ‘준걸’로 분해 시종일관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실제 고향이 어딘지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언제나 능수능란한 사투리를 보여주는 배우 정재영에게도 사실 충청도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촬영 전후에도 캐릭터의 말투를 고집해 실제 충청도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실제 좀비 장르 마니아로 <기묘한 가족>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임한 그는 “새로운 생각이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감독님께 적극 어필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재 감독은 “만화적인 설정이 강한 영화였기에 자못 놓칠 수 있을 부분이 있으면 정재영 배우가 먼저 나서서 조언을 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기묘한 가족>에서 정재영은 웃겨야 할 때 작정하고 웃기는 동시에, 영화의 중심을 지탱하는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2015),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역린>(2014), <방황하는 칼날>(2014), <플랜맨>(2014), <열한시>(2013), <우리 선희>(2013), <내가 살인범이다>(2012), <카운트다운>(2011), <글러브>(2011), <이끼>(2010), <김씨표류기>(2009), <신기전>(2008), <강철중:공공의 적1-1>(2008), <바르게 살자>(2007), <거룩한 계보>(2007), <나의 결혼원정기>(2006), <웰컴 투 동막골>(2005), <아는 여자>(2005), <실미도> 외 다수


드라마_MBC [검법남녀](2018), OCN [듀얼](2017), KBS2 [어셈블리](2015)


수상경력
2018 MBC 연기대상 월화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5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남우주연상
2015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2015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 남우주연상
2010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영화배우 부문
2010 제3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10 제19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2009 제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2008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2005 제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남자연기상
2004 제2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10.00 / 10점  

(총 13명 참여)
kinderhime
연기 대박 잘하긴 하는데... 이끼에서 사투리 나는 왜 이렇게 어색하던지; 연기 문제가 아니라 사투리 자체가 너무 어색하더라...    
2010-10-27 19:45
btf11dey
내가 사랑하는 국내 최고의 배우 !!! ㅠㅠㅠㅠ !!! 사랑합니다 정재영 !    
2010-08-04 14:10
gkgkgh7
무조건이분이나오는영화는대박입니다 최고의배우
   
2009-02-22 20:08
gaeddorai
편한 동네삼촌같다가도 다가올수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자유이용권'같은 배우    
2009-01-27 02:26
dbswlshfn
최고입니다 ^-^ 신기전, 강철중3등 최근영화보고 반했지만 정말 짱이더군요 -,.-!    
2008-09-14 20:03
lady3791
말이 필요없죠
정재영 최고!!!!!!!!!!!!!!!    
2008-06-30 02:41
ssoog0103
연기력 굿!! 낯설지 않은 외모, 무뚝뚝 한것처럼 보이지만
보면 왠지 흐뭇하네요,
멋져요!!화이팅!!    
2007-11-19 22:51
com2
정재영씨 연기는 너무 훌륭합니다.
언젠가 평가받을 날이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귀여워의 뭐시기 역할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2007-1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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