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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사극 첫 도전
나는 조선의 왕이다 |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강우석 감독이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강우석 감독은 19번째 연출작 <나는 조선의 왕이다>(제작: 시네마서비스, 제공/배급: CJ E&M 영화사업부문)로 첫 사극 연출에 도전한다.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비운의 군주 광해군과 그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강우석 감독은 “조선시대의 군주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광해군의 운명을 만났을 때, 영화적 매력을 발견했다”며 “15년 만에 폐위되어 끝까지 왕으로 기록될 수 없었던 그를 왕이 아닌 인간으로 접근해봤다”고 밝혔다. 또한 “1인 2역을 해야 하는 주인공은 왕과 천민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제대로 넘나들 수 있는 역량의 배우로 결정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시나리오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6월 말에서 7월 초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끼>부터 새로운 장르 영화를 만들고 있는 강우석 감독. 다음에는 혹시 3D 입체 영화에 도전하는 거 아닌가 몰라.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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