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앨런 포를 주인공으로 한 팩션 스릴러 <더 레이븐>이 7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 레이븐>은 에드가 앨런 포의 작품을 모방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그가 직접 살인범을 잡는다는 내용.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에드가 앨런 포의 사망 전 5일 동안의 일을 다룬다.
이번 영화에서 에드가 앨런 포 역은 <2012>의 존 쿠삭이, 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에멧 필즈 역은 <신들의 전쟁>의 루크 에반스가 출연한다. 또한 에드가 앨런 포의 연인 에밀리 역을 <맨 인 블랙 3>에서 젊은 오 역으로 나왔던 앨리스 이브가 맡는다. 연출은 <브이 포 벤데타> <닌자 어쌔신>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맥티그가 담당한다.
● 한마디
코난 도일 선생,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님도 영화에 등장할 준비들 하시죠.
2012년 6월 4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