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영국 잉글랜드 런던 출생으로 치웨텔 에지오포는 199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더티 프리티 씽>에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여 영국 독립 영화상, 샌디에고 영화 비평가 협회상의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영국 출신 배우이지만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고 있고, <러브 액츄얼리>에서 줄리엣(키이라 나이틀리)의 신랑 피터 역으로 출연했으며, <인사이드 맨>에서 덴젤 워싱턴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러셀 크로우와 함께 한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역시 뉴욕 암흑가 보스의 동생으로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사했다. 영화 <톡 투 미>를 통해 최고의 라디오 스타를 키운 라디오 방송국의 잘나가는 PD인 듀이 허그스 역으로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각인 시켰다. 그는 <2012>에서 에이드리안 햄슬리 역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노예 12년>의 ‘솔로몬 노섭’ 역을 통해 인생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시키는 출중한 능력으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는 <노예 12년>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존 파브로 감독의 <라이온 킹>에서는 욕망이 가득한 ‘스카’의 목소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캐릭터의 거친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치웨텔 에지오포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다시 MCU 세계관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모르도’ 캐릭터가 많이 그리웠다. 특히 다른 우주로 들어가는 것, ‘스트레인지’와 ‘모르도’의 관계가 다뤄지는 것 등 모든 것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해 새롭게 변화될 인물들의 관계와 그곳에서 파생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Filmography <올드 가드>(2020), <말레피센트 2>(2019), <라이온 킹>(2019),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2018), <닥터 스트레인지><트리플 9><최후의 Z><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2016), <마션>(2015), <노예 12년>(2014), <솔트>(2010), <2012>(2009), <레드벨트>(2008), <톡 투 미>(2007), <아메리칸 갱스터>(2007), <쓰나미>(2006), <투나잇 앳 눈>(2006), <칠드런 오브 맨>(2006), <인사이드 맨>(2006), <슬로우 번>(2005), <킨키 부츠>(2005), <4 브라더스>(2005), <세레니티>(2005), <멜린다 앤 멜린다>(2004), <그녀는 날 싫어해>(2004), <십이야>(2003), <러브 액츄얼리>(2003), <더티 프리티 씽>(2002), <아미스타드>(199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