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미스 사이공>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영국의 배우. 2010년 샘 워싱턴, 리암 니슨 주연의 <타이탄>에서 태양의 신 ‘아폴로’를 맡으며 할리우드에서 이름을 알리고 연이어 <삼총사 3D><신들의 전쟁>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 후 루크 에반스는 시리즈 최초의 악당 ‘오웬 쇼’를 연기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선과 악 사이에 서 있는 ‘바드 더 보우맨’을 연기한 <호빗>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인지도를 확고히 쌓았다.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하이-라이즈>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해왔던 루크 에반스는 2017년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개스톤’으로 분해 그간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코믹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엔젤 오브 마인>에서 그는 한 아이를 향한 잘못된 집착을 보여주는 아내 ‘리지’를 막으려 하는 남편 ‘마이크’를 연기한다. ‘리지’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점점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 지쳐가는 남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이번 작품에서 그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영화 <피노키오>를 통해 또 한 번 라이브 액션에 참여하게 된 그가 ‘피노키오’를 위기에 빠트리는 ‘마부’로 변신, 또 한 번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전 세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Filmography <엔젤 오브 마인>(2019), <안나>(2019), <스테이트 라이트 슬립>(2018),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미녀와 야수>(2017), <걸 온 더 트레인>(2017), <하이-라이즈>(2016),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호빗: 다섯 군대 전투>(2014),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2014),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2013),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 <노 원 리브스>(2013), <더 레이븐>(2012), <신들의 전쟁>(2011), <삼총사 3D>(2011), <로빈 후드>(2010), <타이탄>(2010)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