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블러드 심플] 촬영 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전율이 느껴지는 강렬한 색채, 뚜렷한 이미지, 현란할 만큼 빠른 카메라웍으로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한 그는, [빅] [밀러스 크로싱]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91년 [아담스 패밀리]로 감독 데뷔하여 첫번째 흥행 홈런을 날렸고, 다음 작품 [겟 쇼티]로 평단과 고나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그의 최고 흥행작은 역시 [맨 인 블랙]. 97년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2]를 눌러버린 [맨 인 블랙] 신드롬은 그에게 흥행 마술사라는 영광스런 별칭을 안겨주었다.
카메라 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 1953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소넨필드' 감독은 전형적인 뉴요커. 카메라 감독으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배리 소넨필드'는 영화천재로 불리는 '코엔 형제'들과 작업하며 다른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카메라 워크와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블러드 심플>부터 <밀러스 크로싱>, <바톤 핑크>까지 '코엔 형제'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로브 라이너' 감독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패니 마샬' 감독의 <빅>등의 촬영을 맡았다.
감독, 제작자, 촬영감독으로서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왔다. 상업적으로는 물론 작품성 면에서도 성공한 감독이며 대표작은 <겟 쇼티>,<맨 인 블랙> 시리즈,<아담스 패밀리>,<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빅 트러블> 등이다. 뉴욕대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소넨펠드는 졸업 후 코엔 형제의 <Blood Simple>,<아리조나 유괴사건>,<밀러스 크로싱>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했다. 그는 또한 <빅>,<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미저리> 등도 촬영했다.
FILOGRAPHY
2002년 <맨인블랙2> 1999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1997년 <맨인블랙> 1995년 <겟 쇼티> 1993년 <러브 or 머리> 1991년 <아담스 패밀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