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될 영화는 총 8편. 그중 <만추>(김태용 감독), <무산일기>(박정범 감독),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이윤기 감독)는 국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은 작품들이다.
옴니버스 영화들도 있다. 송일곤 감독 등 4명의 감독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작업한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 인권이라는 주제로 5명의 감독이 뭉친 <시선 너머>,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사랑을 그린 부지영·양익준 감독의 <애정만세>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신예감독들의 작품도 관객을 찾아간다.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 <파수꾼>, 민용근 감독이 연출한 <혜화, 동>은 젊은 감독들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성장영화다.
한편, ‘2011 한국예술영화의 별들’ 행사에는 영화상영 외에도 감독 및 배우와의 씨네토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상영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티캐스트(02-2002-7424) 및 시네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마디
잔치 잔치 열렸네~ 알짜배기 잔치 속에 군복무 중인 현빈의 입대 전작 두 편이 포함된 것도 주목할 만?
2011년 6월 9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