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이영 | | + 생년월일 : 1980년 1월 31일 목요일 / 국적 : 한국 | + 성별 : 여자 | | | | | | | |
| 김기덕 감독의 파격적인 실험 영화 <실제 상황>에서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캠코더를 든 소녀' 역을 맡아 데뷔한 심이영은 가느다란 몸과 호기심 가득찬 눈, 천진난만한 웃음을 가졌다. 영화속에서 자신의 본능을 억누른 채 살아가는 주인공을 자극하고 그가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의 섬세한 심리를 카메라로 담는 그야말로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묘한 소녀 역을 소화해냈다.
이후 그녀는 박철수 감독의 <봉자>에서 이상하고 신비한 소녀 자두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커다란 비밀을 안고 사는 아이였다. 남의 집에 함부러 들어와 그 여자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딱 좋아>같은 청춘 시트콤이나 <로펌>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마스크에 깡마른 몸을 지닌 그녀는 상처 받은 소녀의 느낌을 풍긴다.
꼭 어디에나 있는 말귀를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로 등장한 영화<여고생 시집가기>에서는 임성언과 함께 ‘평강 시집보내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며 다시 한번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스크린 속에서 보여줬다.
<열혈남아>에서 설경구의 상대역으로 그에 뒤지지 않는 연기로 주목 받았던 심이영.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지닌 그녀가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박찬옥 감독의 <파주>에서 이선균의 아내이자, 서우의 언니인 ‘은수’를 연기했다. <사물의 비밀>에서는 세상에서 우상의 비밀을 알고 있는 단 하나의 사물 디카를 연기하며 영화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그녀로 인해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애틋해진다. <봄, 눈>에서는 엄마의 암선고에 엄마에게 잘해주지 못한 지난 시간을 후회하는 철부지 둘째 딸로 출연했다.
그리고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고옥' 역을 맡으며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타고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는 심이영은 현재 드라마 <백년의 유산>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는 아들을 위해 동화책을 쓰는 엄마 역할을 맡아 미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10년간 쌓아온 연기력과 특유의 감성 표현으로 '힘찬 엄마' 역을 100% 소화한 심이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봄, 눈>(2011), <사물의 비밀>(2011), <시선 너머>(2011), <두여자>(2010), <파주>(2009), <열혈남아>(2006), <파송송 계락탁>(2005), <여고생 시집가기>(2004), <묻지마 패밀리-내나이키>(2002), <봉자>(2000), <실제상황>(2000)
드라마_<백년의 유산>(2013),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매리는 외박중>(2010), <달콤 도둑>(2009), <로펌>(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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