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용근 | | + 생년월일 : 1976년 8월 2일 월요일 / 국적 : 한국 | + 성별 : 남자 | | | | | | | |
| 홀연히 사라져버린 남자친구를 5년 만에 마주하게 된 여자 ‘혜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혜화,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 개봉과 동시에 독립영화의 흥행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코닥상, 독립스타상(배우 부문-유다인) 3관왕을 기록한 데에 이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일찌감치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민용근 감독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영화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굉장히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서 ‘아, 그 사람이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 <소울메이트>를 통해 이러한 감정을 꼭 표현해보고 싶었고, 영화 속에 흐른 감정들이 일방적으로 전달되기보다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힌 민용근 감독은 한층 더 세밀해진 연출력 위에 비슷하지만 다른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까지 이들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인물들의 시간을 따라가는 묵직한 연출은 이들의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한다. 단순하게 그려지는 캐릭터의 서사에서 벗어나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호평 받아온 민용근 감독이 치열한 고민 끝에 선보일 <소울메이트>. “누구에게나 있을, 마음 깊은 곳의 단 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는 감독의 말처럼 관객들의 감성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잊히지 않는 ‘소울메이트’ 영화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혜화,동>(2011) 감독, 각본 <어떤 시선-얼음강>(2013) 감독, 각본
수상경력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코닥상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 제2회 삿포로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제1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최우수상 제29회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제7회 대만민국영상대전 일반부 최우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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