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변화의 해!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
2012년 4월 5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따뜻한 봄날의 영화 축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3일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민병록 집행위원장, 유운성, 조지훈, 맹수진 프로그래머, 그리고 홍보대사로 임슬옹, 손은서가 참석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공감과 변화’를 슬로건으로 42개국 184편(장편 137편, 단편 47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시스터>가 선정됐다. <시스터>는 스키장에서 놀러온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 팔아 생활하는 남매의 삶을 그린 작품.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은곰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폐막작으로는 허안화 감독의 <심플 라이프>가 상영된다. 작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는 60년 동안 가정부로 일했던 한 여성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홍콩중견여배우 엽덕한은 이 영화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유덕화, 홍금보, 서극 감독이 출연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매년 선보이는 ‘2012 디지털 삼인삼색’은 전주가 발굴한 아시아의 신예 감독 라야 마틴, 잉량, 비묵티 자야순다가, ‘숏!숏!숏! 2012’는 <방독피>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의 김곡, 김선, <무산일기>의 박정범 감독이 참여한다. 국내 영화로는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퀴어영화 <백야>, 이상우 감독의 <지옥화>, 김무열 주연의 <개들의 전쟁> 등이 선보인다. 해외 작품도 다양하다. <스윙걸즈>로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는 야구치 시노부의 신작 <로보-G>, 마틴 스콜세지의 다큐멘터리 <조지 해리슨>, 조르쥬 멜리어스 감독의 작품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주 특별한 여행>과 컬러로 복원된 <달세계 여행> 등이 관객을 만난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영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영화제를 찾은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 스크린’, 청소년 영화 특별전 ‘Youth Voice’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슬옹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손은서도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일일체험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영화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한마디
전주국제영화제에 간다는 건,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고, 길거리에서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는 거. 전주국제영화제에 간다는 건, 이런 전주국제영화제에 간다는 거.


2012년 4월 5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사진_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

(총 1명 참여)
leder3
생각생각생각생각 좀하고말해 ㅎ ‘공감과 변화’라는 말이 확 와닿네욤
아 가고싶다 영화제 ㅎ   
2012-04-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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