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CF로 데뷔한 후 영화, TV드라마에서 활약중인 우에노 주리는 2003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2006년 국내에 개봉된 <스윙 걸즈>에서 재즈에 매료된 여고생을 연기하며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상한 우에노 쥬리는 현재 최고의 인기배우이자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후 <칠석의 여름>, <섬머타임 머신 블루스>,<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을 통해 항상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매력 만점의 여배우 우에노 쥬리는 2006년에는 <무지개 여신>외에도 <출구 없는 바다>, <행복의 스위치> 등 영화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노다메 칸다빌레>에서 주연을 맡았다.
맡은 배역에 따라 실제성격이 바뀔 정도로 역할에 충실한 우에노 쥬리는 <나오코>를 통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죄책감과 그리움 속에서 갈등하는 사춘기 소녀를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내 그녀의 작품들 중 단연 돋보이는 내면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실제로 어머니와 언니가 육상선수 출신인 우에노 쥬리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단거리 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실제 마라톤선수 못지 않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그녀만의 천진난만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그녀는 <구구는 고양이다> 이후 1년만에 돌아온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으로 그녀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의 우에노 쥬리는 ‘노다메’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활약을 펼치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에 코믹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우에노 쥬리가 없는 노다메는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을 들었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을 통해 사랑스러운 소녀 이미지를 넘어서 성숙한 여인의 기운을 물씬 풍기게 된 우에노 쥬리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Filmography 영화 2009년 <신부의 수상한 가방여행> 2008년 <구구도 고양이다> 2006년 <웃는 대천사>, <출구 없는 바다>, <행복의 스위치> 2005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섬머 타임머신 블루스> 2004년 <칠석의 여름>, <스윙 걸즈> 2003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드라마 2008년 <라스트 프렌즈> 2006년 <노다메 칸타빌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