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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국내평론가들도 인정했다. 영평상 3관왕!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가 국내평론가들에게도 인정받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7일 <피에타>가 제32회 영평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연기상 3관왕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피에타>는 오는 30일 열리는 대종상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남우연기상은 <부러진 화살>에서 깐깐한 원리원칙주의자 김경호 교수를 연기한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남녀신인배우상은 <이웃사람>의 김성균과 <은교>의 김고은 차지였다.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 제21회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던 김고은은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신인감독상은 <밍크코트>의 신아가․이상철 감독이 공동 수상했고,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은 각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촬영상은 <도둑들>의 최영환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배우 안성기의 사회로 진행된다.

● 한마디
안성기는 올해, 사회의 신?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영평상 사회까지 섭렵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1 )
ann33
진짜 조민수씨 연기만큼은 최고!! 김기덕 감독님 영화는 독특한 이면에 너무 고지식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조민수씨의 절절한 모정 연기는 볼수록 최고예요. 미모도 어찌나 빛이 나던지.. 이쁘세요.   
2012-10-2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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