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감독은 이명세 감독의 <형사><M>의 조감독을 거쳐,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실험적 장편 <변신>를 연출했다. 두 감독의 공동 연출작 <밍크코트>는 신아가 감독의 개인적 경험이 모티브가 된 중편 시나리오를 이상철 감독의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된 각색을 통해 장편 시나리오화 되었고,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제작지원과 개봉지원을 통해 완성하여 개봉하게 된 작품이다. 신아가 감독은 강한 여성들이 떼로 나오는 하드보일드 느와르 영화를 만들려는 포부를 갖고 있으며, 이상철 감독은 현재 <변신2>의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 중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인셉션>과 <이터널 선샤인>같은 잠 혹은 꿈을 소재로 한 매혹적인 SF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신아가, 이상철 감독의 공동연출 작업에 대한 모색은 지속될 예정이라고.
필모그래피 2004년 <fuzzy>(16mm, 19mi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5년 <형사 Duelist> 연출부 2007년 <M> 조연출 2009년 <변신>(HD, 94min) 전주국제영화제, 인디포럼, 밴쿠버국제영화제, 리옹 아시아 영화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