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3위는 <킹 아서: 제왕의 검>이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20만명의 사랑을 받으며 총 관객수 32만명을 이뤄냈다. 영국의 전설적인 존재 킹 아서가 빼앗긴 왕위를 되찾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액션물로, 찰리 허냄이 ‘아서’ 역을 주드 로가 ‘보티건’ 역을 맡아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4위는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애니물 <보스 베이비>다. 주말에만 19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221만명이다. 5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공포물 <에이리언: 커버넌트>다. 지난 주 1위로 데뷔한 영화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개봉으로 4단계나 순위 하락한 모양새다. 주말 13만명의 관심을 이끌며 총 관객수 124만명을 채워냈다.
6위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코믹 범죄물 <보안관>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13만명을 동원하며 총 250만명을 기록했다. 7위에는 마블 히어로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6만명으로 이번 주안으로 300만을 돌파할지는 지켜봐야 될 듯싶다. 8위는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로 총 관객수는 25만명이다. 9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이다. 지금까지 34만명의 사랑을 받았다. 10위는 파리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여정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로스트 인 파리>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는 9천명이다.
이번 주에는 <캐리비안 해적> 5번째 시리즈, 요아킴 뢰닝 감독,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여성 주체의 성을 주제로 한 ‘로포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바람에 젖은 여자>, 전설의 록 밴드 엑스재팬을 둘러싼 위기와 비밀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테판 키작 감독의 <위 아 엑스>, 엑소시즘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공포물,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인카네이트>, 고려인들을 위로했던 두 명의 디바 ‘방 타마라’, ‘이함덕’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전설적인 시인 ‘네루다’의 일화를 조명한 작품, 파블로 라라인 감독,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주연의 <네루다>가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뜻밖에 잡음 마주한 <불한당>, <겟 아웃>과 확연한 격차!
2017년 5월 22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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