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호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1977년도 작품인 <서스페리아>는 마녀를 소재로한 작품. 독일 발레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미국인 유학생 수지 역은 <오펀 : 천사의 비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의 이사벨 펄먼이 캐스팅됐다. 그와 함께 공연하는 배우로는 <피아니스트>의 이자벨 위페르, <우먼 인 블랙>의 자넷 맥티어, 스웨덴 버전 <밀레니엄> 시리즈의 미카엘 니크비스트, <슈퍼맨 - 맨 오브 스틸>의 안체 트라우 등이 출연한다.
<파인애플 소동> <유어 하이니스>의 데이빗 고든 그린이 연출을 맡는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버전은 오는 9월 크랭크인 한다.
● 한마디
<캐리>의 클로이 모레츠와 <서스페리아>의 이사벨 펄먼. 과연 호러퀸의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