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한 번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다섯 번이나 후보에 오르고 세 차례의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1973년 테렌스 말릭 감독의 <황무지>로 처음 주목을 받았고 1976년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캐리>에서 주연을 맡아 첫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전국영화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세 여인>으로 뉴욕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1980년 <광부의 딸>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헐리웃에서 가장 존경 받는 중견 여배우 중 하나이다.
Filmograph <미싱> <살아가는 나날들> <크라임 오브 하트> <침실에서> <세상 끝의 집> <스트레이트 스토리> <JFK>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