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이빗 고든 그린 (David Gordon Green) | | + 생년월일 : 1975년 4월 9일 수요일 / 국적 : 미국 | + 성별 : 남자 / 출생지 : 미국 아칸사스주 리틀 록 | | | | | | | |
|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영화 속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감독이다. 그가 직접 쓰고 연출한 장편 데뷔작 <조지 워싱턴>은 뉴욕 비평가 협회로부터 최우수 데뷔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해 로저 에버트와 뉴욕 타임즈, 타임 지가 뽑은 베스트 감독 10 명단에 모두 꼽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린스 아발란체>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렇듯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은 할리우드 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굳건히 구축해나가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스트롱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그가 유독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촬영에 앞서 실제 주인공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 <스트롱거>는 두 주연배우와 실화가 지닌 힘을 감독이 성공적으로 끌어낸 작품으로 화려한 연출보다는 담담하고 담백한 구성 위에서 실화 특유의 가슴 절절한 감동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장편 데뷔작부터 각종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그는 <스트롱거>를 통해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평론가들의 점수인 신선도 지수 못지 않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점수인 팝콘 지수. 이처럼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 <스트롱거>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기억해야 할 감독 중 한 명으로 각인되었다.
이후 <엑소시스트: 믿는 자>의 연출과 공동각본을 맡은 데이빗 고든 그린은 블룸하우스와 함께 대표적인 호러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할로윈> 시리즈를 리부트, ‘원작 이후 최고의 속편’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던 감독이다. 그는 “악마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의 몸을 차지하는 것”을 그려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힌 한편 어린 시절부터 여러 종교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하며, 이번 작품에서 두 아이를 동시에 사로잡은 강력한 악마를 쫓아내기 위해 동원될 다양한 엑소시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가 탄생시킨 <엑소시스트: 믿는 자>의 숨 막히는 공포는 관객들을 소름 끼치는 긴장감으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_<할로윈>(2018), <맹글혼>(2015), <조>(2014), <프린스 아발란체>(2013) 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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