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버드와이저 등 CF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을 인정받은 그는 공포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오펀: 천사의 비밀>을 거쳐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의 액션 3부작을 함께하며 액션과 스릴 연출에 있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에서 서핑을 하다가 고립된 의대생을 다룬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의 <언더 워터>는 다양한 시선을 교차하는 촬영방식으로 관객들을 상어와의 사투 속으로 완벽하게 몰아넣으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공포에서 시작해서 몰입감을 극대화 시키는 액션과 스릴 연출에 탁월한 그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시작 <정글 크루즈>의 연출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은 최고의 어드벤처 영화의 탄생을 예상하기도 했다.
<정글 크루즈>에 이어 드웨인 존슨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수많은 자료와 원작 코믹스를 접하고 ‘블랙 아담’ 캐릭터에 푹 빠져들었다. “영웅이란 무엇인가, 누가 정의를 정의하는가, 이런 주제 의식이 흥미로웠다”고 전한 그는 정의와 의무,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를 그려내는 한편 DC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블랙 아담’과 원조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Filmography <정글 크루즈>(2021), <커뮤터>(2018), <언더 워터>(2016), <런 올 나이트>(2015), <논스톱><마인드스케이프>(2014), <언노운>(2011), <오펀: 천사의 비밀>(2009), <골2: 꿈을 향해 뛰어라>(2007), <하우스 오브 왁스>(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