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또다른 관점 <메리 라일리>에서 줄리아 로버츠, 존 말코비치, 글렌 클로즈와 함께 연기하였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툼레이더>, <로드 투 퍼디션>,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개성넘치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데뷔 때부터 줄곧 <단짝 친구들>, <메리 라일리>, <제인 에어> 등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에 출연, 범상치 않는 작품 선택 안목을 보여준 중년 배우. <뮌헨>의 감초 역할을 똑똑하게 해낸다. 이후 마이클 만의 <마이애미 바이스>와 <데어 윌 비 블러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줄리어스 시저 역으로 등장하는 TV드라마 <로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애버포스 덤블도어’로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도왔던 그가 <우먼 인 블랙>에서 다시 한 번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그가 연기한 미스터 데일리는 크라이신 기포드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서를 돕는 남자. 그 역시, 마을을 뒤흔든 끔찍한 사건의 희생자이지만 타인의 앞에서는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시아란 힌즈는 이미 수 많은 작품에서 인정 받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미스터 데일리 역을 소화했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이 “배우 중 누구를 가장 아끼고 어떤 역할이 가장 맞아 떨어졌냐고 묻는다면, 시아란 힌즈라고 답할 것”이라며 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을 정도.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시아란 힌즈. <우먼 인 블랙>에서의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존 카터>(2012),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2012), <우먼 인 블랙>(2012), <티커,테일러,솔저,스파이>(2011), <언피니시드>(2011), <살베이션 보러바드>(2011),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2011), <윗치 마운틴>(2009), <작은영웅 데스페로>(2008),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마이애미 바이스>(2006) <오페라의 유령>(2004)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2003) <썸 오브 올 피어스>(2002> <로드 투 퍼디션>(2002) <오스카와 루신다>(1997) <제인 에어>(1997) <메리 라일리>(1996)
드라마_<로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