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김주혁은 갑자기 사라진 여자 친구를 수소문하는 유석 역을 맡았고, 유석과 사사건건 얽히는 애연 역에 <드림하이>의 이윤지가 낙점됐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시영이 유석의 사라진 여자 친구 나리 역을, 공형진은 나리와 얽히게 되는 조폭 두목 병찬 역을 맡았다. 유석의 부탁으로 나리의 행적을 쫓는 친구 복남 역에는 <쩨쩨한 로맨스>에서 감초 코믹 연기를 선보인 오정세가 캐스팅 됐다.
<커플즈>는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 한마디
<싱글즈> 김주혁, 이번엔 <커플즈>로! 다음은 뭐?
2011년 3월 30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