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유쾌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김정훈 감독이 <해적: 도깨비 깃발>로 돌아온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해적: 도깨비 깃발>은 기발한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배경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와 다채로운 캐릭터 군단이 빚어내는 케미스트리를 통해 한시도 숨돌릴 틈 없는 흥미진진한 어드벤처로 완성되었다. “관객들이 느끼는 체험과 쾌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드벤처, 판타지,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는 정형성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그리고자 했다.”라고 전한 김정훈 감독은 시원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포착하면서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유쾌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전에 본 적 없던 모험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필모그래피 <탐정 : 더 비기닝>(2015) 각본, 각색, 연출 <쩨쩨한 로맨스>(2010) 각본, 연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