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V,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는 우디 해럴슨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NBC 코미디 극 <Cheers>에서 사랑스러운 바텐더 ‘우디 보이드’를 연기한 그는 1988년 에이미상 수상을 비롯해 8년간의 방송 기간에 걸쳐 다수의 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그 속편격이 <Frasier>에 동일한 캐릭터로 게스트 출연하여 다시 에미 상의 후보 지목을 받기도 하였다.
영화계에서도 1994년 올리버 스톤의 <내츄럴 본 킬러>에서는 강력범 미키 녹스를 연기해 비평가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밀로 포먼의 <래리 플린트(The People VS. Larry Flynt)>에서 당대의 논쟁의 중심에 서있었던 잡지 출판업자 래리 플린트를 연기함으로써 비평가들의 극찬은 물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미 영화 배우 조합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왝 더 독><씬 레드 라인><노스 컨츄리><애프터 썬셋>등이 있다. 개봉을 앞둔 그의 출연 작품으로서는, 작 펜 감독의 코미디 앙상블 <The Grand>, 스튜어트 타운센드 감독의 <더 배틀 인 시애틀(Battle in Seattle)>, 켄트 알터만 감독의 <세미 프로(Semi-Pro)>, 올리버 스톤의 <핑크빌(Pinkville)> 등이 있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에서는 거칠지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캣니스와 피타의 멘토 ‘헤이미치’로 분해 개성 넘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다.
Filmography <램파트>(2011), <프렌즈 위드 베네핏>(2011), <분라쿠>(2010), <디 아더 사이드>(2010), <2012>(2009), <메신저>(2009), <세븐 파운즈>(200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빅 화이트>(2005), <아웃 사이더>(2005), <애프터 썬셋>(2004), <성질 죽이기>(2003), <씬 레드 라인>(1998), <왝 더 독>(1997), <래리 플린트>(1996), <내츄럴 본 킬러>(2005), <머니 트레인>(19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