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볼만했음 ★★★☆  onepiece09 10.11.05 그런대로 재미는 있다 ★★★  ninetwob 10.06.12 지하철을 무대로한 영화라 그런지 스피디한 전개가 참 인상적이었다 ★★★★★  lorenzo 10.04.20

아주 어릴적 입양된 존과 찰리 형제는 뉴욕 지하철역의 범죄율 제로를 목표로 삼고 있는 교통경찰로 절친한 형제 사이다. 존은 도박에 빠진 동생 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노름빚에 쪼들리고 있는 찰리에겐 존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존재. 한편 뉴욕의 지하철역에는 매일 수백만 달러의 교통 요금을 운송하는 머니 트레인이 통과한다.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노리는 소매치기, 아예 머니 트레인을 통째로 노리는 범죄조직까지 역 주변을 혼잡하게 만드는데, 존과 찰리에겐 이 범죄자들이 아니라 머니 트레인 담당인 그들의 상관 도날드 패터슨이 무엇보다도 귀찮은 존재. 그는 누구도 머니 트레인의 진로를 방해할 수 없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 매표소 연쇄 방화범을 잡으러 존과 찰리, 미모의 여경찰 그레이스가 숨가쁜 추격전을 벌이던 어느 날, 범인은 교묘히 빠져나가고 대신 그들이 마주친 것은 고집불통 도날드. 노름빚을 갚기 위해 존이 준 돈을 소매치기에게 빼앗긴 찰리는 분한 마음에 머니 트레인을 탈취하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