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LA의 쇠약해진 예술가들의 삶에 염증을 느낀 화가 더스틴과 삼류 작가 버즈. 어느날 더스틴의 앞에 신비에 싸인 미모의 여인 크리스티안이 나탄난다. 너무도 강한 흡인력으로 둘은 베니스의 붉은 노을이 타오르는 해변가의 운항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자연스럽게 침실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쪽지 한 장만을 남겨놓고 떠나버린 크리스티안을 찾아 다니던 더스틴은 그녀에 대한 열정을 화판에 담게 되고, 그 그림들을 인정을 받아 미술계의 기대주로 부상한다. 며칠 뒤 우연히 화랑으르 찾은 크리스티안은 자신을 모델로 그린 그림을 보고 더스틴을 찾아가지만 둘은 서로의 진실을 확인하지 못한다. 크리스티안과의 사랑을 안타까워하던 더스틴은 뉴욕에서 대대적인 전시회를 갖을 기회를 얻지만 크리스티안을 만나야 한다는 결심으로 뉴욕행을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