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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카데미 4인감독 데뷔작 특별전, 김수용 감독 회고전 열린다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플란다스의 개> <내 마음의 풍금> <4인용 식탁>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공통점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감독들의 데뷔작이라는 점이다. 이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직 개편과 맞물려 영화아카데미의 위상이 축소되자, 영화아카데미 동문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정상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다. 16일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17일 이영재 감독의 <내 마음의 풍금>, 18일 이수연 감독의 <4인용 식탁>, 19일 임상수 감독의 <처녀들의 저녁식사>가 차례대로 찾아간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각 감독들이 동문 후배들과 특별 대담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는 1960년대 한국영화를 이끈 김수용(81) 감독의 특별전이 ‘김수용 회고전: 나의 사랑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과 27일, 4월 3일 오후 4시에는 김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8 )
kooshu
오호라   
2010-03-13 17:20
blueyny
잘보고갑니다   
2010-03-13 15:08
kisemo
잘봤습니다~   
2010-03-13 14:21
ldh6633
잘봤습니다~   
2010-03-13 13:13
doona09
기대 많이 할께요 ㅋㅋ
  
2010-03-13 10:19
kwyok11
내 마음의 풍금 좋아요   
2010-03-13 08:16
speedm25
좋은자리 마련했네요   
2010-03-13 01:45
ninetwob
기대가 됩니다   
2010-03-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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