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수연 (1966 - 2022) | | + 생년월일 : 1966년 8월 18일 목요일 / 국적 : 한국 | + 성별 : 여자 | + 사망 : 2022년 5월 7일 토요일 | | | | | | |
| 월드스타, 한국 영화의 자존심으로 근 25년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강수연은 신중한 작품 선택과 다양한 연기변신으로 꾸준히 스스로를 성숙시켜 왔다. 성인이 된 이후 오직 영화의 길만을 고집해온 그녀의 꿈은 계속 배우로 기억되는 것. [송어] 촬영기간 동안 추위로 인해 지독한 독감에 시달려야 했지만 연기에 있어서만은 대 선배다운 욕심과 열정을 보여 후배 연기자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1987년 <씨받이>로 동양권 여배우로는 최초로 베니스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처음으로 ‘월드스타’라는 호칭을 얻게 된 진정한 배우. 이후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1989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아시아 최고 여배우로 등극하게 되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 숱한 걸작을 통해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강수연이 <정이>를 통해 처음으로 SF 장르 영화를 선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SF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한 연상호 감독의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정이>는 장르물이지만 대한민국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어떤 정서나 감정이 배어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강수연은 A.I. 전투용병 ‘정이’의 개발을 전담하는 팀장이자 인간 ‘정이’의 딸 ‘서현’ 역을 맡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을 심층적으로 표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배우와 같이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컸다. 힘 있고 스트레이트한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는 강수연 배우의 연기가 <정이>의 코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해 작품 속에서 빛날 그녀의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필모그래피 영화_<주리>(2013), <영화판>(2012), <써니>(2011, 특별출연), <달빛 길어올리기>(2011), <검은 땅의 소녀와>(2007) <한반도>(2006) <써클>(2003) <송어>(1999)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깊은 슬픔><블랙잭>(1997) <지독한 사랑>(199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장미의 나날>(1994) <그 여자, 그 남자><웨스턴 애비뉴>(1993) <그대안의 블루>(1992) <경마장 가는길><베를린 리포트><낙산풍>(1991)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 <그후로도 오랫동안><아제아제 바라아제>(1989) <업><미리 마리 우리 두리>(1988) <연산군><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됴화><씨받이><감자><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1987) <고래사냥2><w의 비극>(1985) <깨소금과 옥떨매>(1982) <핏줄><하늘 나라에서 온 편지>(1979) <슬픔은 이제 그만><어딘가에 엄마가><비둘기의 합창>(1978) <별3형제>(1977) <나는 고백한다>(1976)
드라마_[문희](2007), [여인천하](2001-2002), [엄마의 방](1985), [고교생 일기](1983-1986) 외
수상경력 2022년 은관문화훈장 2015년 제16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2010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자랑스러운 영화인상 2001년 SBS 연기대상 대상 1999년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 1994년 대종상영화제 최고인기배우상 1993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2년 황금촬영상 시상식 인기상 1991년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 1991년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 199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1990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90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89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1989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88년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1987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87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1987년 옥관문화훈장 198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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