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 133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한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은 지난 주말동안 30만 9,86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85만 9,417명으로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알파독> 등 신작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톰 크루즈 방한효과를 보고 있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전명 발키리>는 20만 895명, 누적관객수 133만 3,578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차태현,박보영, 왕석현 주연의 <과속스캔들>은 16만 8,676명, 누적관객수 745만 7,62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영화 흥행순위 7위인 <웰컴 투 동막골>(800만)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16만 4,685명, 누적관객수 21만 4,157명으로 4위,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주연의 <유감스러운 도시>는 15만 7,493명, 누적관객수 118만 4,63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09년 2월 2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