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강하고 빠르며 막강한 권력을 지닌 빅터를 소화했던 빌 나이는 <언더월드2: 에볼루션>에서 역시 뱀파이어 세계의 절대 권력자의 이미지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러브 액츄얼리>(2003), <어바웃 타임>(2013) 등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영국 대표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빌 나이가 ‘그레이스’의 남편 ‘에드워드’ 역을 맡아 절제된 감성 연기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에드워드’는 29년의 결혼생활을 뒤로 하고 아내 ‘그레이스’를 떠나려는 캐릭터로 사랑하면서도 떠나고 싶어 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Filmography <엠마>(2020), <타인의 친절>(2018),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2018), <북샵>(2017), <어바웃 타임>(2013), <잭 더 자이언트 킬러>(2013),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011), <랭고>(2011), <뜨거운 녀석들>(2007),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러브 액츄얼리>(2003) 外
수상경력 제64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제57회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제24회 런던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 제29회 LA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 제63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