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의 신정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 독>은 약 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한예슬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전지현은 끝내 작품을 고사했다. 전지현 소속사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의 촬영 스케줄이 전지현의 내년 일정과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용의자X>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의 차기작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을 배달했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아내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편 역으로 캐스팅 됐던 하정우 역시 다른 프로젝트와 일정이 겹쳐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 한마디
계약서 잉크가 완전히 마르기 전까진, 확정된 캐스팅도 다시 보자!
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