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앵그리 3D>는 <드라큐라 2000> <블러디 발렌타인> 등을 연출한 바 있는 패트릭 루시어 감독의 연출작으로, 지난 2월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바 있다. 미국 개봉 당시 1,0721,033달러(한화 약 113억 8천만 원)의 수익을 내는데 그쳤던 영화가,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이브 앵그리 3D>는 딸을 살해하고 손녀를 납치한 악당들에 대한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액션 판타지 스릴러다. 주인공 밀턴 역을 맡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엠버 허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엠버 허드는 <인포머스> <겟썸> <알파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꾸준히 연기경험을 쌓고 있는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로, 극중 파이퍼 역을 맡았다.
한편, <드라이브 앵그리 3D>의 주인공인 니콜라스 케이지는 얼마 전 세금 미납, 폭행사건, 출연계약 파기 등 안 좋은 사건으로 잇달아 구설수에 오르며 이미지가 추락한 바 있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마디
‘케서방’ 이번 영화로 이미지 쇄신 하나요?
2011년 7월 18일 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