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개봉된 <슬링 블레이드>에서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으며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동시에 오른 빌리 밥 손튼은 배우는 물론, 작가, 감독, 뮤지션 등 전방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재능의 소유자다. 코엔 형제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로 2001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 및 전미영화협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한 ‘2001년 최고의 배우’에 선정된 그는 카리스마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개성파 배우로 한계없는 연기변신을 보여주는 드문 배우다. <이글 아이>에서는 주연배우들을 뒤쫓는 역할로서 사건의 한 축을 끌고가면서도 악당이 아닌 캐릭터로서 긴장감을 유지해야했고 매번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다른 배우들에게 신선한 귀감이 되었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그는 <장화신은 고양이> 제작진들의 캐스팅 1순위였으며 그에 걸맞게 완벽한 목소리로 악당 ‘잭’을 소화해냈다.
Filmography <패스터>(2010), <이글 아이>(2008), <인포머스>(2008), <애스트로넛 파머>(2007), <미스터 우드콕>(2007), <스쿨 포 스카운트럴>(2006),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2004), <러브 액츄얼리>(2003), <참을 수 없는 사랑>(2003), <밴디츠>(2002),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2), <슬링 블레이드>(2000), <광란의 오후>(1991), <위너>(1996), <아마게돈>(1998) 외 다수
수상경력 2002 제 2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