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에밀 허쉬 등이 출연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알파독>이 2009년 1월 국내 개봉된다.

영화 <알파독>은 미 FBI 최연소 수배자로 기록된 ‘제시 제임스 할리우드’ 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작품으로, <존 큐>, <노트북>을 연출하여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출신 감독 닉 카사베츠의 다섯 번째 영화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프랭키’ 역을 맡았으며, <스피드 레이서>의 에밀 허쉬, <맘마미아!>의 아만다 시프리드 등 헐리우드의 가장 뜨거운 청춘배우들이 스크린을 수놓고 있다. 게다가 설명이 필요 없는 대스타 브루스 윌리스, 샤론 스톤도 여태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먼 곳을 응시하고 있고, 그 양 옆에는 에밀 허쉬와 벤 포스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들의 고뇌에 찬 표정과 꿰뚫을 듯한 시선은 곧 심상찮은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관객들에게 예고하고 있다.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알파독>은 2009년 1월 29일 개봉된다.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