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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는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텔레비전 광고를 찍으면서 쇼 비즈니스 업계의 스타가 되었다. 50편 이상의 광고를 찍었던 그녀는 1989년, 우디 알렌의 <뉴욕 스토리>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커스틴 던스트는 폴 베타니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 <윔블던>에서 어린 일류 테니스 선수인 리지 브래드베리 역을 맡아 출연했다. 또한 2004년,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2>에서 또다시 메리 제인 역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후보자인 찰리 카프먼이 각본을 쓰고, 미셸 공드리가 감독을 맡은 호평 받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마크 러팔로와 함께 출연했다. 2003년, 그녀는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스타일즈, 매기 질렌홀과 함께 <모나리자 스마일>에 출연했으며, <엘리자베스타운>에서는 드류의 삶에 들어와 그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항상 낙관적인 승무원으로 출연하였다.

던스트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많은 상을 받았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의 연기로 골든글로브의 후보에 올랐으며, Blockbuster Video Award에서 최우수 신인조연상을, MTV 어워드에서 신인연기자상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NBC의 히트 시리즈인 <ER>에서의 십대 매춘부 역할로 헐리우드 리포터지에 ‘최고의 영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마리 앙트와네트>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다시 뭉쳐 비운의 왕비 역을 맡아 제이슨 슈왈츠먼과 함께 출연하고 했던 그녀는 <스파이더맨 3>에서 자신감 넘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모든 열정을 쏟는 메리제인으로 다시 우리켵에 돌아왔었다.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서는 까칠하지만 사랑스럽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줄 아는 연예전문기자 앨리슨 올슨으로 분해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 “사이몬과 일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어요. 세트장에 가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매일 촬영장으로 가고싶을 정도였어요” 라고 말하며, 환상의 콤비를 기대케했다.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릭터와 미소로 관객들을 받아들이는 흡입력 있는 배우로서의 기대감이 큰 배우다.

2011년에는 영화 <멜랑콜리아>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으며, 영화 <업사이드 다운>에서는 오묘한 매력으로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에덴’ 역을 맡으며, 몽환적인 ‘거꾸로 반전 키스’ 등 최고의 판타지 여왕답게 감성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멜랑콜리아>(2011), <마리 앙투아네트>(2007), <스파이더 맨 3>(2007), <엘리자베스 타운>(2005), <윔블던>(2004), <이터널 선샤인>(2004), <스파이더맨 2>(2004), <모나리자 스마일>(2004), <스파이더맨>(2002), <크레이지 뷰티풀>(2001), <브링 잇 온>(2000), <왝 더 독>(1997), <쥬만지>(1995),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작은 아씨들>(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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