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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데인 드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합류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제이미 폭스와 데인 드한이 스파이더맨과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폭스와 데인 드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합류한다.

이번 영화에서 제이미 폭스는 ‘일렉트로’로 분한다. 스파이더맨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 일렉트로는 번개를 맞은 이후 전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이 생긴 악당이다. 제이미 폭스는 올해 할로윈 파티에서 일렉트로 코스튬을 입은 모습을 개인 트위터에 올리는 등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보인바 있다.

<크로니클> <로우리스 : 나쁜 영웅들>의 데인 드한은 피터(앤드류 가필드)의 절친 해리 오슨본으로 출연한다. 해리 오스본은 실험 도중 가스에 중독되어 그린 고블린이 된 거대 기업 회장 노만 오스본의 아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뉴 고블린’이 되어 스파이더맨과 대결을 벌이는 인물이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제임스 프랭코가 연기했다. 데인 드한은 <레미제라블>의 에디 레드메인,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샘 클라플린 등 후보들을 제치고 해리 오슨본 역을 따냈다.

이밖에도 <디센던트>의 쉐일린 우들리가 메리제인 역을 맡는다. 마크 웹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고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이 출연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2014년 5월 2일(현지시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진정한 악역은 피터와 그웬의 사랑을 훼방 놓을 메리제인.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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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win12
데인 드한은 크로니클에서 정말 잘 보았습니다.   
2012-12-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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