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사무엘 L. 잭슨은 아틀란타의 모어 하우스 대학에서 드라마 예술 전공으로 학사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쥴스’의 역할을 연기하여 미국 영화 역사상 지울 수 없는 배역으로 남아있다. 그 역할로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그리고 아카데미 후보로도 올랐다. 펄프 픽션>으로 영국 영화영상학회에서는 물론 골든 글로브 최우수조연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에서도 만장일치로 최우수 조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그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정글 피버>에서의 리얼한 마약 중독자 연기로 칸 영화제와 뉴욕비평가 협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존 그리샴 원작의 <타임 투 킬>로 법정영화 최고의 갈채를 받았으며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 캐스팅되어 블랙 아메리칸의 대표배우로 공인받았다. <네고시에이터>에서 케빈 스페이시와 팽팽한 연기대결을 벌였고 <다이하드 3>에서는 브루스 윌리스의 맥빠진 액션에 힘을 불어 넣었다.
그는 뛰어난 배우인 동시에 <네고시에이터>, <이브의 시선> 등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연기는 물론 제작자로서의 재능도 한껏 발휘했다. <The Caveman’s Valentine>에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 참여하였고 그 해 최고의 독립영화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 외 작품으로는 <샤프트>,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가 있는데, 이 두 작품은 2000년 드빌 영화제 시사회에 초청받았고 그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코치 카터>에서 사무엘 L. 잭슨은 강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주인공 켄 카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세번 씩이나 에미 상을 획득한 <코치 카터>의 토마스 카터는 '켄 카터'를 완벽하게 연기하였던 사무엘 L. 잭슨의 캐스팅은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그는 <코치 카터>로 학생들의 진정한 지도자 역을 소화해내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사무엘 L. 잭슨은 제2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2005)에서 공로상(Achievement in Acting Award)을 받은 바 있으며,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티나 리치 등과 함께 <블랙 스네이크(Black Snake Moan)>를 찍었다. 영화 <1408>에서는 1408호에 들어가려는 마이크에게 엄중한 경고를 내리는 신비로우면서도 미스터리한 호텔 지배인으로 분했다. 많지 않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엔딩까지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이 역할을 통해 그는 진중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줬다.
<마더 앤 차일드>에서 사무엘L.잭슨은 5년 전에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살던 중 소속 변호사로 만난 엘리자베스에게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남자, 폴을 연기했다. 독립심 강하고 냉철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내면의 결핍을 갖고 있는 엘리자베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가슴 따뜻한 폴의 캐릭터는 사무엘 L.잭슨의 명품 연기로 인해 한층 로맨틱하고 자상한 캐릭터로 발전했다.
<어벤져스>에서 세상을 구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닉 퓨리’ 역은 말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인 베테랑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맡았다. 특히 사무엘 L. 잭슨은 <아이언맨> 시리즈와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에서도 똑같은 ‘닉 퓨리’ 역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꾸준히 <어벤져스>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온 가운데 전작들에 이어 <어벤져스>에서 또 한 번 ‘닉 퓨리’로 완벽 변신해 본격적으로 그 정체를 드러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카리스마는 물론 중후한 매력이 인상적인 사무엘 L. 잭슨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어벤져스>에서 개성강한 슈퍼히어로들을 이끄는 수장 ‘닉 퓨리’ 역을 통해 베테랑 배우만이 풍길 수 있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전 세계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러한 그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서는 스파이더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닉 퓨리’를 연기하며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이색 케미와 새로운 활약을 완성,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그가 이번 <스파이럴>에서 선보이는 역할은 사상 초유의 경찰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마커스’다. 모든 형사들로부터 존경받는 최고의 형사로 분한 그는 사건 현장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단서를 추적하며 관객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긴장감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과연 그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이며, 수사 끝에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스파이럴>에서는 그의 시그니처 대사인 “Mother FXXXXX”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스파이럴>을 촬영하며 사무엘 L. 잭슨은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밝힌 만큼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로 다시 돌아온 그는 녹슬지 않은 사격 실력과 한층 더 강력해진 ‘마더법규’ 구강액션, 그리고 아내바라기 사랑꾼 면모까지 끝 모를 반전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면 웃음거리가 되는 것 따윈 두렵지 않다”고 밝힐 정도로 작품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은 사무엘 L. 잭슨은 고난도의 액션부터 찰진 욕설 퍼레이드, 뜨거운 로맨스까지 예측불가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목소리로 활약해 온 사무엘 L. 잭슨이 영화 <가필드 더 무비>에서는 자유로운 길냥이 아빠 ‘빅’ 역할을 맡아 듬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부자 케미를 더했다.
Filmmography <아가일>(2024), <더 마블스>(2023), <킬러의 보디가드 2>(2021), <스파이럴>(2021), <더 뱅커>(2019), <샤프트>(2019), <라스트 풀 메저>(2019), <쿠엔틴 타란티노8>(2019),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캡틴 마블>(2019), <글래스>(2019), <킬러의 보디가드>(2017), <콩: 스컬 아일랜드>(2017), <레전드 오브 타잔>(2016), <헤이트풀8>(2016),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3), <어벤져스>(2012), <퍼스트 어벤져>(2011), <토르: 천둥의 신>(2011), <아이언 맨 2>(2010), <스타워즈 : 클론전쟁>(2008), <아이언 맨>(2008), <프리덤랜드>(2006), <더 맨>(2005), <코치 카터>(2005), <블랙아웃>(2005), <트리플 엑스 2 - 넥스트 레벨>(2005)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2005), <킬 빌 2>(2004) <인크레더블>(2004), <컨트리 오브 마이 스컬> <S.W.A.T. 특수기동대> <베이직> (2003), <노 굿 디드> <체인징 레인스> <트리플 엑스(xXx)> <스타 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 <케이브맨> <51번째 주>(2001), <언브레이커블> <샤프트>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2000), <우리 친구 마틴> <딥 블루 씨>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레드 바이올린> <표적> <네고시에이터> <스피어>(1998), <파이널 컷> <이브의 시선> <재키 브라운>(1997), <트리스 라운지> <리노의 도박사> <화이트 히어로> <롱 키스 굿나잇> <타임 투 킬>(1996), <모정> <이중 노출> <플루크> <다이 하드 3>(1995), <프레쉬> <웨스트 포인트의 차별> <뱅뱅> <뉴에이지> <아티카> <펄프 픽션>(1994), <사회에의 위협> <흑백 소동> <트루 로맨스> <쥬라기 공원> <원초적 무기>(1993), <점핑 앳 더 본야드> <돌아온 이탈자 2> <아버지와 아들> <화이트 샌드> <패트리어트 게임>(1992), <엄밀한 일> <정글 피버>(1991), <할렘가의 대부> <유월의 신부> <엑소시스트 3> <모베터 블루스> <좋은 친구들>(1990), <사랑의 파도> <똑바로 살아라>(1989), <스쿨 데이즈> <구혼 작전>(1988) 외 다수
수상경력 1998년 제4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남자연기자상 (<재키 브라운>) 1995년 제4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펄프 픽션>) 1991년 제5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정글 피버>) 제4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정글 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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